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존주의/식수와 식량 (문단 편집) ===== 위생용수 ===== 먹는 물을 제외하고 설거지와 개인위생, 거주지 청소에 필요한 물을 말한다. 일단, 재난시에는 평상시처럼 쾌적하게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국민 1인당 하루에 335리터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2015 1인당 생활용수 사용량 통계, 환경부] 상수도 설비의 문제로 낭비되는 양을 감안하여도 200~300리터를 사용한다는 것인데, 한달치면 6~9톤, 1년이면 72~108톤이나 된다. 각 가정에서 비축할 수 있는 물의 양은 매우 제한적이므로 재난시에는 평소와 달리 상당히 불결하고 불쾌한 생활을 감수해야 한다. 비축공간 부족을 이유로 위생용수를 전혀 비축하지 않는 다면, 다른 대체수단을 충분히 비축해야만 할것이다. 미연방재난관리청(FEMA)에서는 1인당 일일 최소 생존자원 1gal[* 리터로 환산할시 3.785411784L다.]의 물 중 절반은 식수로, 나머지는 위생용수로 2주 분량 이상 비축할 것을 권고하며, 같은 매뉴얼에서 생존배낭(The Basic Disaster Supplies Kit)을 위해서는 위생용수 구분없이 하루 1gal의 물과 개인위생을 위한 물티슈 등을 준비할 것을 권고한다. 위생용수를 어떻게 설정할지 변수가 많아서 혼란스럽다면,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 첫번째는 자신의 저장 가능량에 맞춰 위생활동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나름대로 최대한 양보해서 위생용수를 아끼고 아껴 사용해보는 예행연습을 통해 저장량을 구하는 것이다. 두가지 방법 다 실제로 해볼 수 있다. 쉬는 날을 잡아 제한된 양으로 씻어보거나,(첫번째 방법) 최소한의 물로 씻어보거나.(두번째 방법) 두 방식 모두 식수가 우선이기 때문에 식수를 목표 생존 기간분을 확보하고도 추가 저장할 여력이 있는 경우에 한하며, 식수도 충분량 비축할 수 없다면 식수만 최대량 비축하고 위생은 과감하게 물티슈와 알코올만으로 해결해야 한다. 총 비축량은 하루 소요량을 약간만 조정해도 큰 차이가 난다. 하루 소요량 0.5리터의 차이라도 한달이면 15리터, 일년이면 약 182리터로 소요량이 크게 차이 난다. 이 양이면 성인 남성의 73일분, 15세 미만인 경우 122일분이다. 위에 제시한 양보다 적다고 생존이 불가하진 않으나 줄이는 만큼 일상이 불편해지고 위험해지는 것은 명확하다. 자신이 비축할 수 있는 여건이 제한적이라면 그에 맞춰 조정하고 그 이후의 기간을 대비하는 것은 정수필터나 소독제 확보와 같이 추가 식수조달방안들을 확보하는 것으로 보완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